[클릭! 이 종목] "자기사채 100억 소각"… 모비스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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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 발전 관련주 모비스가 17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모비스가 이날 100억원 규모의 자기사채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하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소각 대상 사채의 명칭은 '주식회사 모비스 제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다.
모비스는 "이번 소각결정은 제3차 전환사채(100억원) 재매입으로 취득한 전환사채 전액을 소각하는 내용"이라며 "소각 후 회사가 보유한 자기전환사채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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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 발전 관련주 모비스가 17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모비스는 전일 대비 1465원(29.81%) 오른 6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7.63%(375원) 높은 5290원에 출발해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 오전 10시께부터 급등하기 시작해 장중 상한가를 기록, 장 내내 상한가를 유지하며 마감했다.
모비스가 이날 100억원 규모의 자기사채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하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모비스가 공시한 소각 목적은 주식가치 희석요인 제거를 통한 주주가치 증대다.
소각 대상 사채의 명칭은 '주식회사 모비스 제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다. 소각예정일은 오는 18일이다.
모비스는 "이번 소각결정은 제3차 전환사채(100억원) 재매입으로 취득한 전환사채 전액을 소각하는 내용"이라며 "소각 후 회사가 보유한 자기전환사채는 없다"고 밝혔다.
자기사채란 자기회사가 발행한 사채를 사채의 조기상환이나, 유휴자금의 운용을 목적으로 취득하여 보유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수가 줄면 일반 주주의 주식 가치가 올라가는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자사주 소각은 통상 시장에서 호재로 인식된다.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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