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FA’ KIA 김선빈, 콘택트 능력 재차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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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타율 3할의 능력자다운 활약이다.
KIA 타이거즈 베테랑 내야수 김선빈(34)은 올 시즌 규정타석을 채운 팀 내 타자들 중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했다.
2008년 KIA에서 데뷔한 김선빈은 올해까지 꾸준히 자신의 타격능력을 입증해왔다.
김선빈은 2020시즌을 앞두고 이 같은 능력을 높이 평가 받아 데뷔 첫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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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베테랑 내야수 김선빈(34)은 올 시즌 규정타석을 채운 팀 내 타자들 중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했다. 16일까지 시즌 타율 0.321(417타수 134안타)로 다시 한번 뛰어난 콘택트 능력을 뽐냈다.
2008년 KIA에서 데뷔한 김선빈은 올해까지 꾸준히 자신의 타격능력을 입증해왔다. 통산 1508경기에서 0.303의 고감도 타율을 기록하며 1506안타를 뽑아냈다. 타순을 가리지 않고 맹타를 휘두르며 15년간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김선빈은 2020시즌을 앞두고 이 같은 능력을 높이 평가 받아 데뷔 첫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4년 40억 원에 KIA 잔류를 택하며 프랜차이즈 스타의 행보를 이어나갔다.
수비에서도 이름값에 걸맞은 기여도를 유지해왔다. 김선빈은 FA 계약 첫해인 2020시즌부터 2루수로 나서기 시작했다. 그 전까지 10년 넘게 유격수로만 출전한 그이지만, 생소할 수 있을 법한 2루수 자리에서도 빠른 적응력을 발휘했다. 유격수 박찬호와 함께 찰떡 키스톤 콤비로 활약하며 올해까지 4년간 내야를 든든히 지켰다.
어느새 4년의 시간이 흘러 김선빈은 이제 2번째 FA 권리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30대 중반으로 접어들었지만, KIA에선 그를 대체할 자원이 올해까지도 마땅히 보이지 않았다. KIA가 김선빈과 계약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다.
KIA는 16일 포수 김태군과 3년 총액 25억 원에 비FA 다년계약을 완료하며 일찌감치 다음 시즌 준비에 착수했다. 또 한 명의 ‘집토끼’인 김선빈 역시 어떻게든 다년계약으로 잡을 수 있는 상황이다. 전력누수를 막아야 하는 KIA가 다른 구단들보다 스토브리그를 일찍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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