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베카, 9월 K리그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

오해원 기자 2023. 10. 17.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월을 빛낸 최고의 골은 광주FC 베카의 발리슛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광주 외국인 공격수 베카가 9월 K리그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프로축구연맹은 9월 이달의 골 선정을 위해 K리그1 29∼32라운드 4경기에서 터진 골 가운데 베카와 에르난데스(인천)를 최종 후보로 선정해 지난 13일부터 3일간 팬 투표를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리그 광주 공격수 베카(사진 가운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9월을 빛낸 최고의 골은 광주FC 베카의 발리슛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광주 외국인 공격수 베카가 9월 K리그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프로축구연맹은 9월 이달의 골 선정을 위해 K리그1 29∼32라운드 4경기에서 터진 골 가운데 베카와 에르난데스(인천)를 최종 후보로 선정해 지난 13일부터 3일간 팬 투표를 진행했다. 총 6691명의 축구팬이 참여한 투표에서 절반이 넘는 3961표(59.2%)를 받은 베카가 2730표(40.8%)의 에르난데스를 제치고 ‘9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베카는 9월 3일 열린 울산 현대와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9분 상대 수비수 맞고 굴절된 뜬 공을 그대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에르난데스는 9월 16일 열렸던 제주 유나이티드와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박스 밖 왼쪽에서 중거리 슛을 시도해 골대 구석에 꽂았다.

동원F&B가 후원하는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해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

오해원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