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그 자체를 선사했다" 고창 고인돌유적 미디어아트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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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 고인돌박물관 일원의 밤을 밝고 화려하게 비추던 미디어아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고창군은 지난 9월15일부터 시작됐던 '2023 고창 고인돌유적 문화유산 미디어아트'에 지난해 대비 5배가 늘어난 3만6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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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관광객 5배↑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 고인돌박물관 일원의 밤을 밝고 화려하게 비추던 미디어아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고창군은 지난 9월15일부터 시작됐던 '2023 고창 고인돌유적 문화유산 미디어아트'에 지난해 대비 5배가 늘어난 3만6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미디어아트는 '별똥별이 떨어지는 순간 다시 순환하기 시작하는 삼천년의 시간여행-별빛기행'을 주제로 펼쳐졌다.
'깨어나는 고인돌', '시간의 다리', '영감의 선사마을' 등 11개 구역을 짜임새 있게 구성해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고 덕분에 "고창군 야간 관광콘텐츠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자연 그대로의 고인돌 유적을 활용한 메인 미디어파사드는 생동감 있는 음향, 화려한 조명과 함께 5200㎡ 압도적인 크기의 대형 콘텐츠가 연출돼 많은 관광객의 탄성과 감동을 자아냈다.
관람객이 직접 상호작용을 통해 체험했던 인터렉션 콘텐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한 스토리텔링 밤산책, 고인돌유적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 라이트쇼 등 깊어 가는 가을밤 환상적인 경험이 펼쳐졌다.
심덕섭 군수는 "최첨단 디지털 콘텐츠 기술을 접목해 고창 고인돌 유적을 재해석하고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창군 세계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용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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