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버스 노사, 친절서비스 실천 다짐대회 개최

박성현 2023. 10. 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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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부산지역버스노동조합,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산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 16일 오후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제공용차고지에서 더 친절하고 더 안전한 부산버스가 되기 위한 친절서비스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부산버스 노사는 이번 다짐대회를 계기로 시민에게 사랑받고 더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으로 거듭나겠다는 실천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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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사랑받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수단으로”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부산지역버스노동조합,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산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 16일 오후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제공용차고지에서 더 친절하고 더 안전한 부산버스가 되기 위한 친절서비스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부산버스 노사는 이번 다짐대회를 계기로 시민에게 사랑받고 더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으로 거듭나겠다는 실천의지를 표명했다.

노사는 결의문을 통해 “시민의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민의 교통복지와 승무원의 근로복지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며, 친절이 최고의 경쟁력임을 인식하고 고객을 언제나 친절히 맞이해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성현도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지난 16일 오후 부산광역시 연제공용차고지에서 열린 친절서비스 실천 다짐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버스 노사]

성현도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대중교통 중심도시를 조성하고자 안전과 친절의식을 함양하고 배차 간격을 10분 이내로 하는 운행을 통해 편리한 버스로 거듭나겠다”며 “현재 심각한 구인난 해소를 위해 부산시와 협의를 통해 승무원 공개채용 제도 운영을 개선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훈 부산지역노동조합 위원장은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근본적인 재원마련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공익사업인 시내버스 운전자의 신분과 처우가 타 공익사업에 비해 열악한 만큼 이를 시급히 개선해야 이용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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