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대한민국 쌀 페스타 '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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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1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대한민국 쌀브랜드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쌀 소비 촉진 대국민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쌀 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의회 후원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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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이 1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대한민국 쌀브랜드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쌀 소비 촉진 대국민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쌀 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의회 후원으로 열렸다.
영암군은 약 1만5000㏊에서 매년 10만톤의 벼를 생산하는 전남 2위의 쌀 생산지다.
유기농으로 생산된 '달마지쌀'은 영암 대표 쌀 브랜드로 국립공원 월출산의 맥반석을 흐르는 물과 비옥한 토질에서 친환경 재배돼 널리 호평받고 있다.
군은 행사장에 달마지쌀과 함께 서영암농협RPC의 '학이머문쌀', 대우미곡RPC의 '맑은공기쌀내음', 영암미곡RPC의 '새청수미' 등을 선보였다.
쌀 가공품으로 영암 쌀 100% '도갓집막걸리', 수제맥주 '늘찬맥', 2023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 우수상 '보라', 고구마와 쌀로 만든 '눌렀구마' 등도 인기를 얻었다.
영암군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으로 영암 쌀과 가공품이 다시 한 번 그 품질과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쌀 가공시설 현대화사업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판매해 영암 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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