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 20점 분전’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창단 첫해에 전국체전 데뷔…사천시청에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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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단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데뷔 무대를 치렀다.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전남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사천시청팀을 상대로 데뷔 경기를 펼쳤다.
지난 8월 서울시 대표 선발전에서 서울시농구협회팀을 꺾고 창단 첫해에 전국체전 농구 여자일반부 출전 티켓을 확보하는 저력을 보였지만 이 대회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실업 최강 사천시청팀에 45-6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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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목포=강예진기자] 올해 창단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데뷔 무대를 치렀다.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전남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사천시청팀을 상대로 데뷔 경기를 펼쳤다.
서대문구청은 올해 3월 29일 출범했다. 지난 8월 서울시 대표 선발전에서 서울시농구협회팀을 꺾고 창단 첫해에 전국체전 농구 여자일반부 출전 티켓을 확보하는 저력을 보였지만 이 대회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실업 최강 사천시청팀에 45-66으로 패했다. 센터 김해지가 양 팀 최다 20점으로 분전했다.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서대문구청은 7월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창단 4개월 만에 전남농구협회팀을 상대로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준우승팀인 대구시청까지 꺾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성헌 구청장은 “농구 경기를 통해 구민 화합이 실현되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우승하면 서대문구에서 카퍼레이드를 하겠다는 약속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지만 창단한 지 반년 남짓 지났음에도 농구단이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응원도 열정적이다. 경기가 있을 때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와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싣고 있다. 이날 역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을 응원하는 관중들의 함성이 체육관의 열기를 더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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