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친' 장서희 "뺨 때리는 신, 노하우 있는데 NG 나서 미안" [N현장]

고승아 기자 2023. 10. 17.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장서희가 영화 '독친'에서 뺨을 때린 신들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독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장서희, 강안나, 최소윤, 윤준원, 오태경, 김수인 감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윤준원(왼쪽부터)과 강안나, 장서희, 최소윤, 오태경이 1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독친'(감독 김수인)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독친'은 독이 되는 줄도 모르고 지독한 사랑을 주는 엄마 혜영(장서희 분)이 딸 유리(강안나 분)의 죽음을 추적하며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현실 공포 심리극이다. 2023.10.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장서희가 영화 '독친'에서 뺨을 때린 신들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독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장서희, 강안나, 최소윤, 윤준원, 오태경, 김수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장서희는 영화 속에서 뺨을 때리는 신을 촬영한 것에 대해 "첫 촬영이 (최)소윤 배우를 때리는 거였다"라며 "제가 뺨 때리는 건 노하우가 있어서 우리 한 번에 가자, 세게 맞고 가자 하니까 '네'하면서 흔쾌히 했는데 근데 그게 NG가 났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 맞아서 그래서 너무 미안했다"라며 "뺨이 얼얼하게 부어 있다고 해서 너무 미안했는데 어쩔 수 없었다, 찍다 보면 그런 상황이 있는 것 같다"며 웃었다.

김 감독은 "사실 소윤씨는 두 번 맞았는데 선생님은 여러 번 맞았다"고 했고, 선생님 역을 맡았던 윤준원은 "처음에는 맞을 만 했는데 선배님이 풀스윙으로 때려주셔서 마지막에 맞을 땐 좀 아팠다"라며 "그런데 영광이었다, 선배님께 맞을 수 있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서희는 "그게 가속도가 붙었다, 미안하다"라며 "아주 영화에서 다 때리고 다녔다"고 덧붙였다.

한편 '독친'은 독이 되는 줄도 모르고 지독한 사랑을 주는 엄마 혜영(장서희 분)이 딸 유리(강안나 분)의 죽음을 추적하며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현실 공포 심리극이다. 6년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하는 장서희는 딸에게 지독한 사랑을 주는 혜영을 맡았다. 오는 11월1일 개봉.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