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고 놀자' 종로한복축제 20~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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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와 종로문화재단(대표이사 유광종)은 20~22일 송현동 일대에서 '2023 종로한복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이 축제는 개화기·근대기의 모던 한복과 현대의 패션 한복에 이르기까지 한복 문화를 폭넓게 조명한다.
종로구 홍보대사 서지석과 종로축제 홍보대사인 미수다 멤버 에바, 이나, 크리스티나, 리에가 참여하는 한복 토크 패션쇼도 열려 외국인으로서 한국에서 보고 듣고 경험한 한복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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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와 종로문화재단(대표이사 유광종)은 20~22일 송현동 일대에서 '2023 종로한복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이 축제는 개화기·근대기의 모던 한복과 현대의 패션 한복에 이르기까지 한복 문화를 폭넓게 조명한다.
21일 개막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한복 패션쇼에는 '서로를 직조하다-영속의 영감'을 주제로 이혜미(사임당by이혜미), 김인자(당초문 한복), 박지현(금의재)이 참여해 전통과 신한복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22일에는 성균관대·배화여대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청년 디자이너들의 피날레 패션쇼와 종로 시니어 모델 패션쇼가 각각 진행된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한복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한복 뽐내기 대회, 한복 입은 반려동물을 자랑하는 반려동물 뽐내기 대회, 잘 어울리는 한복을 골라 모델처럼 런웨이를 걸으며 사진을 찍는 한복 포토제닉 런웨이 등이 준비됐다. 전통 금박 체험, 고무신 다트대회, 보자기 아트 등 체험 행사도 열린다.
종로구 홍보대사 서지석과 종로축제 홍보대사인 미수다 멤버 에바, 이나, 크리스티나, 리에가 참여하는 한복 토크 패션쇼도 열려 외국인으로서 한국에서 보고 듣고 경험한 한복이야기를 나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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