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자지구에 135억 원 인도적 지원‥"외교적 노력 지속"

이경미 light@mbc.co.kr 2023. 10. 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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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17일 이스라엘의 공습과 전면 봉쇄가 이어지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시민을 위해 국제기구를 통해 1천만 달러, 약 135억 원의 인도적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일본은 하마스를 포함한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의 테러 공격을 단호하게 규탄하는 동시에 무고한 일반 시민과 팔레스타인 난민에게 식료품, 물, 의료품 등 지원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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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습 파괴 건물 지나가는 가자지구 주민들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17일 이스라엘의 공습과 전면 봉쇄가 이어지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시민을 위해 국제기구를 통해 1천만 달러, 약 135억 원의 인도적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일본은 하마스를 포함한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의 테러 공격을 단호하게 규탄하는 동시에 무고한 일반 시민과 팔레스타인 난민에게 식료품, 물, 의료품 등 지원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지 정세를 심각한 우려를 갖고 주시하면서 사태의 조기 진정화와 가자지구 내 인도적 상황의 개선을 위해 국제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자지구에서는 외부와 이어진 통로 개방이 미뤄지면서 구호물자가 반입되지 않아 인도적 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427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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