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진해지회,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17일 대한노인회 진해지회가 주관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대한노인회 창원시 진해지회 주관으로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7번째를 맞은 기념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노인강령, 경로헌장 낭독, 지역사회 발전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10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창원시는 10월2일 노인의 날을 기해 75세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는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1만500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17일 대한노인회 진해지회가 주관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홍남표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어르신들의 복합적인 돌봄욕구 충족을 위해 세심한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어르신의 돌봄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는 노인주간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지금의 눈부신 대한민국의 번영에는 어르신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어르신이 존경받고 행복하게 생활하도록 더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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