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연구원, 반려동물 인수공통전염병 무료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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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대전반려동물 문화축제에서 인수공통전염병 5종 무료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검사 희망자는 22일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축제 행사장 내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부스에 방문하면 된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68두 검사 결과 아나플라즈마병(2두), 지알디아증(5두) 감염 반려견을 확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에게 안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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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대전반려동물 문화축제에서 인수공통전염병 5종 무료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검사 희망자는 22일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축제 행사장 내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부스에 방문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대전수의사회 동물병원들과 공동 검사하며, 혼잡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간당 40마리 이하로 검사를 제한한다. 검사 물량(200마리 한정)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라임병, 아나플라즈마증, 에를리키아증이나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증, 오염된 분변이나 물의 접촉·섭취로 감염되는 지알디아증 등 5종을 검사한다. 반려동물이 인수공통전염병에 감염될 경우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68두 검사 결과 아나플라즈마병(2두), 지알디아증(5두) 감염 반려견을 확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에게 안내한 바 있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과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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