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메카' 궁동에 과학도시 디자인 적용…'D-스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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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유성구에 로컬디자인을 적용한 '궁동 D-스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행정안전부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 중 '지역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 정체성과 특성이 담긴 특화 이미지를 발굴하고, 거리·건물·대중교통 등 다양한 공간·시설에 로컬디자인을 적용하는 게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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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유성구에 로컬디자인을 적용한 '궁동 D-스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행정안전부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 중 '지역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 정체성과 특성이 담긴 특화 이미지를 발굴하고, 거리·건물·대중교통 등 다양한 공간·시설에 로컬디자인을 적용하는 게 골자다.
시는 2025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총 9억 원을 투입, 유성구 궁동 일원에 '과학기반 창업 방향을 제시하는 밝은 빛 궁동 D-스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궁동에 위치한 스타트업파크 앵커·거점시설과 연계해 대전의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한 로컬디자인 종합계획을 마련한다. 과학기술 수도를 강조한 브랜드 심볼·로고 등을 개발하고, '과학기술 창업 메카'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요소도 도출키로 했다.
사업은 대학과 유성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협력하는 컨소시엄 방식으로 추진되며, 대전디자인진흥원을 포함한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로컬디자인 종합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궁동을 대한민국 대표 과학기술 기반 창업생태계의 관문지역으로 브랜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마중물 삼아 과학도시 대전의 브랜딩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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