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엑소 세훈·찬열 이적설에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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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엑소' 멤버 세훈·찬열의 이적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나섰다.
SM은 17일 "지난해 말 체결한 SM과 엑소 멤버들의 계약은 유효하고 엑소 활동도 SM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다만 "멤버 개인 활동에 한해 SM과의 전속 계약 하에서 멤버가 원할 경우, 멤버 본인이 세운 법인을 통해 진행하는 부분에 대해 조건부 허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멤버들이 SM과 저마다 각각 전속계약 내용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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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엑소' 멤버 세훈·찬열의 이적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나섰다.
SM은 17일 "지난해 말 체결한 SM과 엑소 멤버들의 계약은 유효하고 엑소 활동도 SM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다만 "멤버 개인 활동에 한해 SM과의 전속 계약 하에서 멤버가 원할 경우, 멤버 본인이 세운 법인을 통해 진행하는 부분에 대해 조건부 허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훈·찬열이 연예기획사 iHQ 대표를 지낸 연예 제작자 정훈탁 씨가 설립하는 회사와 전속계약을 맺는다는 설이 나왔다. 엑소 활동은 SM에서 하지만 개인 활동을 위해 이곳으로 옮긴다는 주장이다. 두 멤버는 엑소의 유닛 '엑소-SC'로 뭉치기도 했다.
2.5세대 K팝 그룹인 엑소는 3세대 K팝 그룹부터 본격화된 세계관의 시초를 다진 팀으로 평가 받는다. 2013년부터 정규 앨범 5장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물론 중국어 버전 앨범 또는 리패키지 앨범을 합한 누적 판매량이지만(2001년 이후 단일 앨범으로 100만장을 돌파한 건 2017년 방탄소년단이 처음) 팬덤을 기반으로 3·4세대 K팝 그룹의 음반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나는데 엑소가 촉매제 역할을 했다는 건 부인할 수 없다.
올해 들어 멤버들이 SM과 저마다 각각 전속계약 내용을 협의했다. 지난 6월엔 유닛 '첸백시' 멤버들인 백현(변백현)·첸(김종대)·시우민(김민석)이 SM과 계약 관계를 일부 협의 및 수정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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