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타워서 '국화 1만6500본' 전시…국화 조형물도 볼거리

김태성 기자 2023. 10. 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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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20일부터 11월5일까지 완도타워 일원에서 '2023 완도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2023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과 연계해 추진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화는 총 1만6500본이 전시된다.

이복선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정바다와 국화가 어우러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전시회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며 "아름다운 완도의 가을을 담아 가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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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5일까지…국화 터널과 돌고래·조개벤치 등 설치
지난해 열린 완도국화전시회 (완도군 제공)/뉴스1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0일부터 11월5일까지 완도타워 일원에서 '2023 완도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2023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과 연계해 추진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화는 총 1만6500본이 전시된다. 국화 터널과 돌고래, 조개 벤치 등 새로운 국화 조형물로 지난해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완도타워 1층에는 완도사랑국화동호회원들의 국화 분재 52여점을 전시하고, 완도사생회의 서양화와 예헌갤러리의 동양화 전시, 완도군문인협회에서 준비된 시화전도 열린다.

푸른 바다와 완도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완도타워에서 진행되는 국화전시회는 해마다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복선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정바다와 국화가 어우러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전시회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며 "아름다운 완도의 가을을 담아 가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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