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나 바르셀로나 간다…그런데 1월이 아니다 "여름까지 기다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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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23)가 이적할 수 있을까.
또한 "바르셀로나가 현재 산초의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1월 임대 이적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를 영입하기 위해 여름까지 기다리는 게 더 현명하다는 내부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라며 "바르셀로나는 산초의 자질을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1월에 어떠한 선수도 데려오지 않을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영입전에서 승리하며 이적료 7,300만 파운드(약 1,203억 원)로 산초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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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23)가 이적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미러'는 17일(한국시간) "산초가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이면서 바르셀로나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구단은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1월에 산초를 완전 이적으로 떠나보내는 것을 원한다. 그러나 그는 임대로 떠나는 걸 선호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바르셀로나가 현재 산초의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1월 임대 이적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를 영입하기 위해 여름까지 기다리는 게 더 현명하다는 내부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라며 "바르셀로나는 산초의 자질을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1월에 어떠한 선수도 데려오지 않을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시절 유럽축구 이적 시장 최대어였다. 득점과 도움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맨유뿐 아니라 빅클럽들이 산초를 보기 위해 줄을 섰다. 맨유는 영입전에서 승리하며 이적료 7,300만 파운드(약 1,203억 원)로 산초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맨유 합류 이후 존재감이 없었다. 두 시즌 동안 보여준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지난 시즌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도 비슷했다. 총 41경기서 7골 3도움에 그쳤다. 맨유 팬들 사이에서 산초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그러면서 올여름 이적 루머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토트넘과 연결되기도 했다.
산초는 여러 이적 루머에도 팀에 남게 됐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과 갈등이 더욱 커졌다. 기용 여부를 두고 의견 충돌이 있었기 때문이다. 텐 하흐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아스널전서 산초를 명단에서 제외한 이유를 설명하며 "훈련에서 성과를 내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산초는 이 주장을 반박했다. 산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나는 훈련을 잘 받았다.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오랫동안 희생양이 되어 왔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후 팀 내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산초는 출전 기회를 잃으면서 1군 훈련에서 제외되기까지 했다. 산초가 텐 하흐 감독과 갈등을 봉합하고 다시 뛰기 위해서는 사과가 필요하다. 마커스 래시포드와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 등 동료들이 사과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산초는 이를 거절했다. 그러면서 1군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는 통보까지 듣게 됐다.
산초는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이적 시기와 이적료가 가장 큰 관건이 될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내년 6월 산초 계약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 만약에 바르셀로나가 제안할 조금 낮은 이적료에 동의한다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산초는 유벤투스 임대 이적설도 함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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