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오징어·명태 등 비축물량 방출해 가격 안정

조해동 기자 2023. 10. 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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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해 생산이 줄어 가격이 불안정한 오징어와 평년보다 가격이 높은 명태 등에 대해 해양수산부가 이달 하순부터 정부 비축 물량을 방출해 가격을 안정시킬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해수부는 김장철을 앞두고 천일염도 비축물량을 방출하기로 했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이날 부산에 있는 수협 감천물류센터를 방문해 명태, 고등어 등 정부 비축 수산물 보관 현장을 점검하고, 비축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시연 과정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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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해 생산이 줄어 가격이 불안정한 오징어와 평년보다 가격이 높은 명태 등에 대해 해양수산부가 이달 하순부터 정부 비축 물량을 방출해 가격을 안정시킬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해수부는 김장철을 앞두고 천일염도 비축물량을 방출하기로 했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이날 부산에 있는 수협 감천물류센터를 방문해 명태, 고등어 등 정부 비축 수산물 보관 현장을 점검하고, 비축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시연 과정도 확인했다.

그는 "정부 비축물량 적기 공급과 다양한 할인행사로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수산물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을 특별전’을 12일부터 29일까지 열고 있다.

해수부는 또 40개 전통시장에서 시행 중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제로페이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 발행(매주 목요일) 등 다양한 할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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