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큰 일교차…모레 곳곳 비, 이후 찬바람 강해져
오늘 아침 벌써 겨울이 시작된 건가 착각이 될 만큼 바람결이 차가웠죠.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출근길 대관령이 영하 1.7도, 서울은 7.5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는데요.
현재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고요.
따스한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평년 기온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20도를 넘어섰는데요.
하지만 퇴근길 무렵에는 다시 쌀쌀해지겠고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한편 깊어가는 가을 속에 오늘 북한산도 첫 단풍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작년보다 하루 빠르게 물이 들었는데요.
내일도 전국 하늘 표정은 대체로 양호하지만 일교차 큰 환절기 날씨가 이어지니까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까지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고요.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모레는 비 예보가 있습니다.
오전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을 시작으로 차츰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구름이 확대가 되겠고요.
남부와 제주는 금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 비가 그친 이후에는 날씨가 부쩍 더 추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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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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