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무 정지해야"...민주 권리당원들, 가처분 신청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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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해 배임 혐의로 추가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일부 권리당원들이 당무를 정지해야 한다며 가처분 신청을 예고했다.
민주당 일부 권리당원들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이 대표의 당무는 정지돼야 한다"며 "18일 오후 2시 이재명 당대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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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해 배임 혐의로 추가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일부 권리당원들이 당무를 정지해야 한다며 가처분 신청을 예고했다.
민주당 일부 권리당원들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이 대표의 당무는 정지돼야 한다"며 "18일 오후 2시 이재명 당대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소송인 대표는 유튜버로 활동중인 백광현 민주당 권리당원이 맡는다.
백씨 등은 "지난 12일 민주당 이 대표가 배임 혐의로 또다시 기소됐다"며 "이미 선거법과 대장동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으며 위증교사 등 앞으로도 줄기소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이처럼 이재명 대표는 일주일의 대부분을 자신의 재판에 깔려 정상적인 당무를 수행할 수 없음이 명백하다"며 "또 당헌 80조에 따라 민주당은 즉시 비리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대표의 당직을 정지시켜야 함에도 이를 묵인하고 있다"고 했다.
백씨 등은 "40년생 어르신부터 99년생 청년들까지, 청원 3일만에 다양한 지역에서 2000여명의 당원분들이 '당대표 직무정지' 의견에 동의해주셨다"며 "이재명의 방탄만을 위해 민주 두 글자를 더럽히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사이비 종교 광신도 같은 일부 무지성 강성지지자들의 소리가 아닌 이렇게 민주당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정상적인 당원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시 정상적인 당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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