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문화체육관광부와 '로컬100 기차여행' 출시

김동규 기자 2023. 10. 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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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17일 '로컬100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해당 지역만의 문화적 가치를 담고 있는 명소 등을 발굴해 내외국인이 지역에 머물고 싶게 만든다는 로컬100의 취지에 공감한다"며 "다양한 로컬100 기차여행 상품으로 누구나 로컬100을 만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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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퍼플섬 전경.(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코레일관광개발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17일 '로컬100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은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명소, 콘텐츠, 명인 등 100선을 선정하고 이를 홍보해 다양한 지역의 방문 확대를 유도하는 문체부 사업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은 로컬100 기차여행의 첫 시작으로 로컬100 중에 하나로 선정된 신안 퍼플섬과 연계한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보랏빛 향연 신안 퍼플섬 1박 2일’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21일 단 1회 출발하는 보랏빛 향연 신안 퍼플섬 1박 2일 상품은 다도해 바다정원이 내려다보이는 ‘1004섬 분재정원’ 관람, 섬 전체가 보랏빛으로 물든 퍼플섬(반월도, 박지도) 도보 여행, 1004개의 섬 주민들이 준비한 신안다움 축제 등으로 남해 다도해 지역의 문화를 만끽하며 로컬을 100배 즐길 수 있게 돕는다.

로컬100 기차여행은 내년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해당 지역만의 문화적 가치를 담고 있는 명소 등을 발굴해 내외국인이 지역에 머물고 싶게 만든다는 로컬100의 취지에 공감한다"며 "다양한 로컬100 기차여행 상품으로 누구나 로컬100을 만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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