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철강·금속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실증센터 구축

이승형 2023. 10. 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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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철강·금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DX)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디지털 전환을 확산하기 위해 경북도, 포스텍, 포항금속산업진흥원 등 관련 기관과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김정표 포항시 디지털융합산업과장은 "품질향상과 원가 절감 등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인식 제고와 기업 역량 강화로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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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연합뉴스 자료 사진]

(포항=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철강·금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DX)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5G 등 다양한 기술을 산업에 적용해 과제를 해결하고 제품을 고도화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철강 분야 DX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중소·중견기업은 도입이 쉽지 않은 여건인 만큼 철강·금속 DX 실증센터를 구축해 중소·중견기업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도울 방침이다.

또 초기 많은 투자 비용이 부담되는 기업을 위해 철강·금속 특화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인력양성, 공급기업 매칭, 단계별 기술지원 등 기업 역량별 맞춤 지원으로 DX 선도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디지털 전환을 확산하기 위해 경북도, 포스텍, 포항금속산업진흥원 등 관련 기관과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김정표 포항시 디지털융합산업과장은 "품질향상과 원가 절감 등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인식 제고와 기업 역량 강화로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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