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정관장·SK, 동아시아 슈퍼리그 출격

이상철 기자 2023. 10. 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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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서울 SK가 한국을 대표해 2023-24시즌 동아시아 슈퍼리그(이하 EASL)에 출전한다.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등 8개 팀이 참여하는 2023-24시즌 EASL은 지난 11일 개막해 내년 2월7일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조별 예선을 치른다.

'디펜딩 챔피언' 정관장은 A조에 편성됐고, 지난 시즌 준우승을 한 SK는 B조에 속했다.

정관장도 25일 오후 7시 안양체육관에서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대만)과 1차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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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8일 류쿠와 조별 예선 첫 경기
정관장, 25일 타이베이 상대로 1차전 진행
안양 정관장 농구단. (KBL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서울 SK가 한국을 대표해 2023-24시즌 동아시아 슈퍼리그(이하 EASL)에 출전한다.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등 8개 팀이 참여하는 2023-24시즌 EASL은 지난 11일 개막해 내년 2월7일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조별 예선을 치른다.

각 조 상위 두 팀은 파이널4에 올라 내년 3월 우승을 다툰다. 우승 팀에는 상금 100만달러가 주어진다. 준우승 상금은 50만달러, 3위는 25만달러.

'디펜딩 챔피언' 정관장은 A조에 편성됐고, 지난 시즌 준우승을 한 SK는 B조에 속했다.

SK는 18일 오후 7시 일본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류큐 골든 킹스(일본)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정관장도 25일 오후 7시 안양체육관에서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대만)과 1차전을 펼친다.

한편 국내에서 열리는 EASL 경기 입장권은 KBL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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