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농산물 상품개발실 조성…내달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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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지역 농산품 판로 개척을 위한 상품개발실을 건립해 오는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최유순 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 상품개발실 운영을 통해 고품질의 제품 개발 뿐만 아니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공업체들에게 다양한 온라인마케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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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지역 농산품 판로 개척을 위한 상품개발실을 건립해 오는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농산물 상품개발실은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된 ‘농산물 상품개발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2억5000만원을 포함 총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북평면 농업기술센터 내 197.51㎡ 규모로 건립됐다. 상품개발실에는 제품개발실, 제품평가실, 영상스튜디오실을 조성하고 다양한 시험용 장비와 영상장비 22종 46대도 확보했다. 군은 제품개발실과 제품평가실을 운영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소비자 평가단을 통해 검증이 완료된 제품을 생산·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영상 스튜디오실에서는 생산한 제품에 대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과 라이브커머스 방송 송출 등을 농가공업체가 직접 촬영할 수 있도록 별도의 비용을 투자하지 않아도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11월부터 관내 농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제품촬영 및 편집기법 등 영상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온라인마케팅 기초교육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본격적인 상품개발실 활용에 나선다.
최유순 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 상품개발실 운영을 통해 고품질의 제품 개발 뿐만 아니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공업체들에게 다양한 온라인마케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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