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시재생 연찬회서 현장 목소리 수렴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23. 10. 17.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는 17일 도시재생사업으로 재탄생한 나주정미소에서 전남도 및 시군 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남도 도시재생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에선 오전 1부 행사로 일선 시군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현장 지원센터와 담당 공무원들로부터 올해 사업 추진 사항 및 2024년 신규공모 계획을 듣고 성공 추진을 다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신규 공모계획 공유하고 성공 추진 다짐
전리남도는 17일 도시재생사업으로 재탄생한 나주정미소에서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남도 도시재생 연찬회를 열었다.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17일 도시재생사업으로 재탄생한 나주정미소에서 전남도 및 시군 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남도 도시재생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에선 오전 1부 행사로 일선 시군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현장 지원센터와 담당 공무원들로부터 올해 사업 추진 사항 및 2024년 신규공모 계획을 듣고 성공 추진을 다짐했다.

오후 2부에선 전국도시재생학회 김항집 학회장의 '도시재생 혁신지구의 개념과 전남 혁신지구의 추진 방향',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우선 박사의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및 도시재생 정책 동향' 등 명사 특강과 도시재생 실무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2014년부터 시작한 도시재생사업은 매년 평균 10곳이 선정돼 22개 시군 94곳에 9천740억 원의 예산을 확보, 사업 규모에 따라 3~5년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873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쇠퇴한 원도심 정비, 생활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거점센터 조성, 지역별 고유자원을 활용한 각종 맞춤형 사업 추진 등이다. 지역민 삶의 질 개선 및 도시 활력 회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각종 부처 사업과 연계해 미래도시로의 전환이 속도감 있고 질서 있게 추진되도록 마중물 역할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문인기 전남도 지역계획과장은 "연찬회를 통해 발굴된 신규사업을 잘 다듬어 정부 공모에 다수 선정토록 하고 전남도 곳곳의 노후·쇠퇴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며 "계속사업도 성공적으로 완료해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가 창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