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첫 흑인 보안관의 서부극…‘배스 리브스’ 11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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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의 화제작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 등을 총괄 제작한 테일러 셰리던의 최신작 '서부의 보안관: 배스 리브스'(Lawmen: Bass Reeves)가 11월 5일 첫 공개를 앞두고 공식 예고편을 선보였다.
'서부의 보안관: 배스 리브스'는 미국 서부 시대를 배경으로 노예 출신에서 미국 역사상 첫 번째 흑인 보안관이 된 실제 인물 배스 리브스의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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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의 보안관: 배스 리브스’는 미국 서부 시대를 배경으로 노예 출신에서 미국 역사상 첫 번째 흑인 보안관이 된 실제 인물 배스 리브스의 이야기를 다룬다. 시드니 톰프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영화 ‘컴어웨이’, ‘미드나이트 스카이’, ‘그링고’ 등에 출연한 데이빗 오예로워가 최초의 흑인 보안관으로 출연한다.
특히 그동안 할리우드가 쏟아낸 수많은 웨스턴극 중에서 흑인이 주인공인 작품은 드물다. 이에 ‘서부의 보안관: 배스 리브스’는 그늘에 가려졌던 역사적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드라마는 ‘웨스턴극 미다스의 손’ 테일러 셰리던의 최신 시리즈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테일러 셰리던은 미국 국경 3부작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로스트 인 더스트’, ‘윈드 리버’를 시작으로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털사 킹’, 케빈 코스트너의 ‘옐로우 스톤’, 조 샐다나·니콜 키드먼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 등을 모두 성공시키면서 파라마운트+ 간판으로 떠올랐다.
17일 공개된 예고편은 배스 리브스(데이빗 오예로워)의 묵직한 존재감과 파란만장한 생애가 장대한 스케일로 속도감 있게 펼쳐진다.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흑인 최초의 서부 보안관을 그리는 만큼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보안관의 누구도 몰랐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백인 보안관들의 견제와 숨 막히는 압박에도 배스 리브스는 결코 뒤로 물러서지 않는 두둑한 배짱, 악의와 편애 없는 곧은 심지, 백발백중의 사격 실력으로 언더우드 갱들을 단숨에 물리치며 안방을 짜릿한 쾌감으로 물들인다.
여기에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공로상 수상자’ 도널드 서덜랜드(파커 판사 역), 데니스 퀘이드(셰릴 린 역), 로런 E. 뱅크스(제니 리브스 역) 등 캐릭터에 활력을 부여하는 배우들의 빼어난 연기, 묵직하고 치밀한 서사까지 더해져 눈길을 모은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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