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찬열·세훈, 소속사 이적 사실 아냐”[공식]

김하영 기자 2023. 10. 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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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이 세훈을 등에 업고 있는 모습. 경향DB 제공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소속 아티스트 엑소 찬열과 세훈의 이적설을 부인했다.

SM은 17일 스포츠경향에 “찬열, 세훈의 소속사 이적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SBS 연예뉴스는 세훈과 찬열이 엑소 활동은 SM에서 진행하되 다양한 개인 활동을 펼치기 위해 연예기획사 iHQ의 전 대표이사이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고문을 맡고 있는 연예 제작자 정훈탁 대표가 설립하는 회사와 전속계약을 맺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SM은 “지난해 말 체결한 SM과 엑소 멤버들의 계약은 유효하고 엑소 활동도 SM에서 지속한다”며 “다만 멤버들 개인 활동에 한해, SM과의 ㅈ너속 계약 하에서 멤버가 원할 경우, 멤버 본인이 세운 법인을 통해 진행하는 부분에 대해 조건부 허락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찬열과 세훈은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한 이래 완전체 활동과 ‘EXO-SC’ 유닛 활동을 펼쳤다.

또한 두 사람은 지난 7월 카이를 제외한 멤버들과 함께 5년 만에 정규 7집 ‘EXIST’(엑지스트)를 내고 타이틀곡 ‘Cream Soda’(크림 소다)로 활동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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