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경찰, 브뤼셀 공포에 몰아넣은 총격 용의자 검거

윤재준 2023. 10. 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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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경찰이 수도 브뤼셀을 공포에 몰아넣은 총격 용의자를 검거했다, 17일(현지시간) 프랑스24를 비롯한 외신은 전날 스웨덴 2명과 시민 1명에 총기를 난사하고 달아난 용의자를 구속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총격 당시 브뤼셀에서는 벨기에와 스웨덴 간 유로 2024 축구 지역 예선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스웨덴인들이 시내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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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경찰관이 16일(현지시간) 브뤼셀 시내에서 총격이 발생한 장소의 출입을 차단하고 있다.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벨기에 경찰이 수도 브뤼셀을 공포에 몰아넣은 총격 용의자를 검거했다,
17일(현지시간) 프랑스24를 비롯한 외신은 전날 스웨덴 2명과 시민 1명에 총기를 난사하고 달아난 용의자를 구속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총격 당시 브뤼셀에서는 벨기에와 스웨덴 간 유로 2024 축구 지역 예선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스웨덴인들이 시내에 있었다.

총격으로 인해 축구 경기 후반전이 취소됐으며 안전을 위해 스웨덴의 원정 응원단을 비롯해 팬들의 귀가가 2시간동안 늦춰졌다.

총격 사건으로 브뤼셀 시내에 테러 등급을 ‘심각한 위협 수준’으로 격상시켰다.

경찰은 검거된 용의자가 소셜미디어에 수니파 이슬람 무장 조직인 이슬람국가(IS)로부터 테러 영감을 받았으며 스웨덴 국적자를 노린 것으로 추정했다.

스웨덴에서는 이슬람 경전인 코란 불태우기가 잇따라 이어지면서 이슬람 무장 조직들이 위협을 경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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