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모티브-SNT다이내믹스,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전시회 참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NT그룹의 주력 방산 업체인 SNT모티브와 SNT다이내믹스는 17일 개막한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SNT모티브가 선보인 K13 기관단총은 세계 트렌드를 적용한 독자 기술로 개발돼 정확도 및 내구성 등이 향상됐고, 방위사업청과 공급계약을 체결해 12월부터 전력화된다.
SNT모티브와 SNT다이내믹스는 이번 전시회에서에 다양한 군 관계자 및 해외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NT모티브는 글로벌 소구경 화기를, SNT다이내믹스는 자동포, 궤도차량용 자동변속기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들은 총면적 360㎡ 규모의 전시장에 권총, 소총, 기관총, 저격용 소총 등 풀라인업(Full Line-up)으로 구성된 총기류들과 중기관총, 자동식 포체계 및 궤도차량용 자동변속기 등 기동화력 분야 핵심 방산품들을 다양하게 전시했다.
특히 SNT모티브가 선보인 K13 기관단총은 세계 트렌드를 적용한 독자 기술로 개발돼 정확도 및 내구성 등이 향상됐고, 방위사업청과 공급계약을 체결해 12월부터 전력화된다. SNT모티브는 차기 소총 사업을 위해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SNT다이내믹스는 120mm 박격포 체계를 소형전술차량(LTV)과 다목적전술차량(MPV), 차륜형장갑차(WAV) 등 다양한 플랫폼에 탑재해 국내 공급 및 유럽 NATO 국가 등으로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SNT모티브와 SNT다이내믹스는 이번 전시회에서에 다양한 군 관계자 및 해외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SNT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순수 국산 소구경 화기 및 고신뢰성 기동장비 무기 체계들의 국제 경쟁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자주국방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수출 실적 향상을 통해 ‘K-방산’ 시대를 함께하는데 지속적인 토대를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여도 절대 만지지 말라” 서울시가 당부한 ‘사각 어묵’ 정체는?
- 직장인 55% 월급 300만원 안돼…과학·금융업에 고소득자 많아
- 중앙지검장 “이재명 혐의, 한 건 한 건 모두 중대한 구속 사안”
- “현금 뽑아오겠다” 교통카드 충전 뒤 달아난 남성…700만원 먹튀
- “할머니는 죄 없다”…손자 잃은 급발진 의심 60대 ‘혐의 없음’ 불송치
- 尹대통령, 박민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재가
- 하마스, 21세 여성 인질 영상 공개…“가자지구에 포로 200~250명”
- 김재열 국제빙상연맹회장, 역대 12번째 한국인 IOC 위원 선출
- ‘남군은 경례, 여군은 애교 자세’…도라산 전망대 성차별 구조물 철거
- 文 “조국 직권남용은 무죄” 의견서 제출… 檢 “개인 친분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