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발리’ 광주 베카, 9월 이달의 골 수상... 득표율 59.2%

허윤수 2023. 10. 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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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의 베카가 9월 가장 멋진 골을 터뜨린 선수로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베카가 9월 K리그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9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29~32라운드 4경기를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3961표(59.2%)를 받은 베카가 2730표(40.8%)를 받은 에르난데스를 따돌리고 '9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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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카, 59.2% 득표율로 40.8%의 에르난데스 제쳐
광주FC 베카가 9월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광주FC의 베카가 9월 가장 멋진 골을 터뜨린 선수로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베카가 9월 K리그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원F&B가 후원하는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

9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29~32라운드 4경기를 대상으로 했다. 후보는 베카와 함께 인천유나이티드의 에르난데스가 경쟁했다.

베카는 29라운드 울산현대 원정에서 환상적인 골을 터뜨렸다. 후반 9분 상대 수비수 맞고 뜬공을 그대로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에르난데스는 30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박스 밖에서 중거리 슛으로 극적인 득점을 터뜨렸다.

‘Kick’ 팬 투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실시됐다. 그 결과 3961표(59.2%)를 받은 베카가 2730표(40.8%)를 받은 에르난데스를 따돌리고 ‘9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베카의 시상식은 오는 28일 광주와 인천이 만나는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된다. 베카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를 받게 된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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