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데이? 그게 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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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과자로 유명한 충남 천안에서 빵을 주제로 한 이벤트가 열린다.
21일부터 이틀간 천안시청 일원에서 열리는 '2023 빵빵데이 천안' 축제다.
지난 1934년 광덕산 기슭에서 나는 호두를 빵에 넣기 시작한 데서 유래한 호두과자는 천안의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김효진 천안시 빵산업육성TF 팀장은 "'빵의 도시,천안'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 농축산물과 연계한 지역산업 육성이 축제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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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과자 등 300가지 온갖 빵 체험
호두과자로 유명한 충남 천안에서 빵을 주제로 한 이벤트가 열린다. 21일부터 이틀간 천안시청 일원에서 열리는 ‘2023 빵빵데이 천안’ 축제다.
이 축제는 국내 최초 현대식 빵인 호두과자가 축제로 이어진 케이스다. 지난 1934년 광덕산 기슭에서 나는 호두를 빵에 넣기 시작한 데서 유래한 호두과자는 천안의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광덕산은 국내 최대 호두 생산지로 지역특산물을 제대로 활용한 사례로 꼽힌다.
김효진 천안시 빵산업육성TF 팀장은 “‘빵의 도시,천안’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 농축산물과 연계한 지역산업 육성이 축제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천안시 등은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빵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추천한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갓 구운 빵을 맛보는 게 빵빵데이 축제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란 얘기다.
빵빵데이가 열리는 천안시청 앞 광장에는 빵가게 40여 곳이 미식가들을 기다린다. 천안을 대표하는 호두과자는 물론 케이크와 쿠키, 쌀로 만든 머핀 등 300여 종류 빵들이 맛을 뽐낼 준비가 돼 있다.
윤형권 기자 yhknew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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