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29건 15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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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이 29건 1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7일 이상훈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29건 15억원을 내년도 주민참여 예산으로 확정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이상훈 부시장은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행복도시 사천 건설의 원동력"이라며 "연차별 공모규모를 확대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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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경남 사천시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이 29건 1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7일 이상훈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29건 15억원을 내년도 주민참여 예산으로 확정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민선8기 박동식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참여와 투명성, 공정성 확보 등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제도다.
이날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5월 홈페이지,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해 접수받은 시민공모사업 14건 21억 5000만원, 지역발전사업 35건 13억 7600만원 등 총 49건 35억2600만원의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시민 대다수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시민공모사업 6건 6억2500만원, 읍면동 단위의 주민생활 향상 사업인 지역발전사업 23건 8억7500만원이다.
이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사업에 포함돼 시의회의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상훈 부시장은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행복도시 사천 건설의 원동력"이라며 "연차별 공모규모를 확대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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