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겨울철 지역난방 공급 안정화 대책 집중점검

김기훈 2023. 10. 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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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가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난방공급 안정화를 위한 집중점검 및 대비에 나섰다.

공사는 17일 이승현 사장 주재로 열생산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안정화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특히 공사는 열생산시설의 건전성 검토뿐만 아니라 열 수송관 24시간 순찰 등 전반적 열공급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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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 겨울철 열공급 안정화 대책 회의 [서울에너지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에너지공사가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난방공급 안정화를 위한 집중점검 및 대비에 나섰다.

공사는 17일 이승현 사장 주재로 열생산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안정화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사 서부지사, 동부지사 열생산시설의 전반적 유지보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혹한기를 대비해 적절한 안전조치와 비상 상황 시 대응 절차를 검토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서울시 26만세대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위해서는 안전한 열공급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라며 "비상 상황 시나리오에 따른 구체적이며 체계적인 대응 매뉴얼을 수립하라"라고 주문했다.

특히 공사는 열생산시설의 건전성 검토뿐만 아니라 열 수송관 24시간 순찰 등 전반적 열공급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또 다음 달 안으로 안정적 열공급 대응체계에 대한 종합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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