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국립의대 신설 총력 대응”

류지홍 2023. 10. 17.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의대 정원계획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증원하겠다는 것은 세부적으로 의대 신설도 포괄하는 걸로 볼 수 있다며 전남에 국립 의과대학이 신설되도록 지역사회와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전남도뿐만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과 시민사회단체, 언론 등 각계각층에서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지역 여론을 강력하게 표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의대 증원은 신설도 포괄…지역사회 여론 표출해야
김영록 지사가 17일 국립의과대학 전남지역 신설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정부의 의대 정원계획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증원하겠다는 것은 세부적으로 의대 신설도 포괄하는 걸로 볼 수 있다며 전남에 국립 의과대학이 신설되도록 지역사회와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국체전 개회식에 참석한 교육부총리에게 전남도와 경북도에 의과대학이 없어 애로사항이 많다며 의과대학을 꼭 신설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총리께서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부정적인 말씀을 전혀 안 해서 기대가 된다”며 “하지만 교육부총리가 모든 걸 좌우하는 사항이 아닌 만큼, 지역사회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전남도뿐만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과 시민사회단체, 언론 등 각계각층에서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지역 여론을 강력하게 표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의회와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등은 18일 국립 의과대학의 전남지역 신설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촉구하며 상경 투쟁에 나설 계획이다.

무안 류지홍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