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김훈 박사가 이끄는 씨디바이스, 양자 기술로 '올해의 반도체 벤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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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이 운영하는 반도체 벤처기업 씨디바이스가 글로벌 반도체 전문지 '세미컨덕터 리뷰(Semiconductor Review)'에서 '올해의 반도체 벤처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씨디바이스는 양자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센서 반도체를 개발하는 벤처기업입니다.
세미컨덕터 리뷰는 기존 CMOS(상보성 금속산화막 반도체) 센서의 감지 범위를 크게 확장한 씨디바이스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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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이 운영하는 반도체 벤처기업 씨디바이스가 글로벌 반도체 전문지 '세미컨덕터 리뷰(Semiconductor Review)'에서 '올해의 반도체 벤처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씨디바이스는 16일(현지시간) 세미컨덕터 리뷰에서 선정한 '올해 톱10 반도체 벤처기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씨디바이스는 양자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센서 반도체를 개발하는 벤처기업입니다. 특히 플라즈모닉과 터널링이라는 양자 기술의 핵심 개념을 활용해 반도체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세미컨덕터 리뷰는 기존 CMOS(상보성 금속산화막 반도체) 센서의 감지 범위를 크게 확장한 씨디바이스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씨디바이스 측은 "기존 CMOS로는 불가능했던 SWIR(단파적외선)까지 감지하게 됐고 이국적인 재료 기반 SWIR 센서와 관련된 높은 비용을 극복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회사는 25년 이상 양자기술을 연구한 한국계 미국인 김훈 최고경영자(CEO)가 이끌고 있습니다. 김 CEO는 "표준 CMOS 프로세스에서 고성능 SWIR 기능을 제공하는 센서칩의 대량생산도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SWIR 센서를 산업용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소비자가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제품에도 활용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SWIR 센서를 대중화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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