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 이근호 은퇴 조명…"2012년 올해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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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이 이근호(대구FC)의 은퇴 소식을 전하며 그의 업적을 조명했다.
연맹은 17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AFC 올해의 선수로 뽑혔던 이근호가 대구FC에서 시즌을 마친 뒤 은퇴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이어 "38세인 이근호는 울산현대에서 AFC 챔피언스리그를 2번 우승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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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챔스리그 2회 우승 등 업적 설명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이근호(대구FC)의 은퇴 소식을 전하며 그의 업적을 조명했다.
연맹은 17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AFC 올해의 선수로 뽑혔던 이근호가 대구FC에서 시즌을 마친 뒤 은퇴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이어 "38세인 이근호는 울산현대에서 AFC 챔피언스리그를 2번 우승했다"고 소개했다.
또 "2012년 AFC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며 "그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12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으며 울산의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우즈베키스탄 분요드코르와 치른 준결승 두 경기에서는 1골씩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근호는 2020년 울산에서 또 한 번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연맹은 "2020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울산에서 8경기에 출전했고 울산은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근호는 챔피언스리그에서만 49경기를 뛰었고 10골을 넣었다"며 "2014 월드컵서는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했다"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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