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 규제 조례 만든 광주시, 이틀간 5천 장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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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현수막 규제 조례가 시행된 뒤 이틀 만에 현수막 5천 장이 철거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12일 현수막 규제 조례가 시행되고 나서 첫 주말인 14일과 15일 불법 상업현수막 5천여 장을 떼어 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현수막 규제와 더불어 정당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 게시대를 정비하고, 정당 현수막을 먼저 내걸 수 있는 게시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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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광주에서 현수막 규제 조례가 시행된 뒤 이틀 만에 현수막 5천 장이 철거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12일 현수막 규제 조례가 시행되고 나서 첫 주말인 14일과 15일 불법 상업현수막 5천여 장을 떼어 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7일)도 주요 교차로를 돌며 횡단보도 주변이나 신호등에 높이 2미터 이하로 설치돼 사고 위험이 높은 정당현수막을 집중 정비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현수막 규제와 더불어 정당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 게시대를 정비하고, 정당 현수막을 먼저 내걸 수 있는 게시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광주시가 최근 개정한 옥외광고물 조례는 현수막을 신호등과 가로수에 걸 수 없고, 횡단보도와 정류장 30미터 안에도 설치할 수 없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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