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너 미 특사 "북 인권 세계 최악…통일부와 가해자 문책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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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인 터너 특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인권 실태 전반에 관해 "세계 최악 수준"이라고 비판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한미일 세 정상은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동시에 처음으로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에 지지를 표시했다"며 "캠프 데이비드 선언을 바탕으로 한미가 앞으로 북한인권 증진을 위해 더욱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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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북한 내 인권 침해 책임자들을 문책하기 위해 통일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방한 중인 터너 특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인권 실태 전반에 관해 "세계 최악 수준"이라고 비판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한미 양국의 굳건한 동맹을 바탕으로, 또 한미일 정상의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서 보편적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겠다는 의지에 따라 우리가 협력을 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김 장관은 "한미일 세 정상은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동시에 처음으로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에 지지를 표시했다"며 "캠프 데이비드 선언을 바탕으로 한미가 앞으로 북한인권 증진을 위해 더욱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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