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세종 지역기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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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지역 기관들과 손잡고 에너지 취약·소외계층 주거환경 지원에 나선다.
앞으로 세종시 등 4개 기관은 민관의 가용자원을 이용해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개선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취약계층 수요를 확인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세종남부발전과 세종중부발전은 시행비용을 기부하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 시행자를 선정해 시행하는 등 역할을 분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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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지역 기관들과 손잡고 에너지 취약·소외계층 주거환경 지원에 나선다.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를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힘을 합한다.
시는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장,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세종시 등 4개 기관은 민관의 가용자원을 이용해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개선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에너지 취약·소외 계층을 위한 안전한 에너지 시설(냉난방) 개선, 에너지 효율 개선, 기타 에너지 지원사업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관내 취약계층의 연탄·등유 보일러의 가스(LPG)보일러 전환을 지원하고, 보일러 노후로 인한 이음 부위 유해가스 누출 등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또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전등 교체를 추진하는 등 8000만원 상당을 투입해 취약계층의 에너지시설 안전 점검 및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취약계층 수요를 확인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세종남부발전과 세종중부발전은 시행비용을 기부하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 시행자를 선정해 시행하는 등 역할을 분담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취약계층의 에너지 시설 안전과 효율 동시에 개선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더 나은 주거생활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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