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홈즈, 로펌 최앤리와 전세사기 예방 권리분석 서비스 관련 MOU 체결

업무협약식 모습. /세이프홈즈 제공

부동산 금융케어 플랫폼인 세이프홈즈(주식회사 테라파이)가 스타트업 전문 로펌인 최앤리 법률사무소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권리분석 리포트 협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7일 세이프홈즈는 지난 12일 최앤리 법률사무소에서 MOU 체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명 최앤리 부대표변호사, 김지향 본부장 등 이 참석했다.

세이프홈즈와 최앤리는 임대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동산의 정보 및 권리분석에 취약한 임차인들을 위해 ‘전세 사기 예방 권리분석 리포트(가칭)’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세이프홈즈는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통해 공개된 부동산 관련 등기부와 토지대장과 같은 공적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한다. 최앤리는 차인이 요청하는 부동산에 대한 보증금 법적 리스크를 권리분석 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부동산 권리분석은 변호사법에 따라 변호사나 로펌에서만 유성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업무다. 세이프홈즈의 전세사기 예방 권리분석 리포트는 최앤리가 법률적 권리분석을 직접 전담하기 때문에 불법적인 요소가 없다.

세이프홈즈 정동훈 대표는 “전세 사기 예방 리포트는 임차인 케어 서비스의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는 예방뿐만 아니라 에프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며, 최앤리와 협업하여 임차인들이 묵시적 갱신 및 임차권등기명령 업무도 IT 기술을 접목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앤리 최철민 대표변호사는 “세이프홈즈와의 양해각서를 통해 전세 사기 피해가 속출하는 현실에서 임차인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정확한 권리분석을 제공하고 세이프홈즈의 혁신적인 IT 기술과 접목하여 최앤리의 권리분석과 등기맨의 부동산 등기서비스까지 접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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