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 저를 질책하세요"…"저는 자주 합니다" [국감 말말말]

문창석 기자 2023. 10. 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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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읍 국회 법사위원장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3.10.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럴 때 위원장을 질책하십시오, 이럴 때." "저는 자주 위원장님께 왜 이러시냐고 합니다."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김 위원장이 질의 순서를 헷갈려 박 의원 순서를 넘어가려하자)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 = "아니 김 부사장 지금 제정신으로 이야기하는 거예요. 7 대 3이 어떻게 공방이에요. 아니 이것은 위증도 아니고 뭐예요. 상식에 반하잖아요."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KBS 시사 프로그램 패널의 편향성 문제와 관련해 '볼 점유율 30% 경기는 일방적인 경기냐, 공방이냐'는 질문에 '공방'이라고 답하자)

△이상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 "그것은 제가 아니더라도 위원들께서 다 듣고 계십니다. 그리고 청문회 도중 슬(쩍) 빼는 사람 본 적 있지요. 그것은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특별하게 누구 편을 드는 것이 아니고요."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정권현 한국언론재단 정부광고본부장을 향해 "엽기적인 행위"라며 "상응 조치해달라"고 하자)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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