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격수' 베카, 9월 K리그 ‘이달의 골’ 수상

김진엽 기자 2023. 10. 17.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의 외국인 공격수 베카가 9월 K리그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베카가 9월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9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29~32라운드 4경기를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3961표(59.2%)를 받은 베카가 2730표(40.8%)를 받은 에르난데스를 따돌리고 '9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에르난데스와 경쟁 끝에 승리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의 베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의 외국인 공격수 베카가 9월 K리그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베카가 9월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원F&B가 후원하는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

9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29~32라운드 4경기를 대상으로 했다. 후보는 베카와 에르난데스(인천)였다.

베카는 29라운드 울산현대 원정에서 후반 9분 상대 수비수 맞고 굴절된 뜬공을 그대로 오른발 발리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에르난데스는 30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박스 밖 왼쪽에서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이 공은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꽂혔다.

'Kick' 팬 투표는 지난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실시됐다. 그 결과 3961표(59.2%)를 받은 베카가 2730표(40.8%)를 받은 에르난데스를 따돌리고 '9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광주와 인천이 만나는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된다. 베카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를 받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