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성동·송파구 '한양대~잠실역 등 2호선 지하화' 맞손

차유정 2023. 10. 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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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와 성동구, 송파구가 3개 자치구에 걸쳐 있는 도시철도 2호선의 지상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정원도 성동구청장,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도시철도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공동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지하화는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지상철로 인한 생활권 단절, 토지이용 효율 저하 등이 주요 지역 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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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와 성동구, 송파구가 3개 자치구에 걸쳐 있는 도시철도 2호선의 지상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정원도 성동구청장,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도시철도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공동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지하화는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지상철로 인한 생활권 단절, 토지이용 효율 저하 등이 주요 지역 이슈였습니다.

해당 지상구간은 2호선 순환선인 한양대역~잠실역(9.02㎞), 지선인 성수역~신답역(3.57㎞) 등 12.59㎞ 구간 등입니다.

이번 협약서에는 지하화 적용구간과 협약범위, 실무회의 구성에 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서울시도 지난 1월 도시기본계획에 지상철도 지하화를 6대 공간계획에 포함해 공간을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막대한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사업인 만큼 어려움도 적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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