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정관장·SK, 동아시아슈퍼리그 출전…우승상금 100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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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KBL 챔피언인 안양 정관장과 준우승팀 서울 SK가 KBL을 대표해 2023~2024시즌 동아시아슈퍼리그(EASL)에 출격한다.
EASL은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등 동아시아 주요 리그 챔피언 등 상위권 팀들이 경쟁하는 국가클럽대항전이다.
정관장은 지난 시즌 EASL 우승팀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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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주요 프로 리그 챔피언 격돌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지난 시즌 KBL 챔피언인 안양 정관장과 준우승팀 서울 SK가 KBL을 대표해 2023~2024시즌 동아시아슈퍼리그(EASL)에 출격한다.
SK는 오는 18일 일본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일본 B리그의 류큐 골든킹스와, 인삼공사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대만 P리그의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와 첫 경기를 치른다.
EASL은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등 동아시아 주요 리그 챔피언 등 상위권 팀들이 경쟁하는 국가클럽대항전이다.
정관장은 지난 시즌 EASL 우승팀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11일 막을 올린 EASL은 내년 2월7일까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조별 예선을 치르며 경기는 매주 수요일에 열린다.
각 조 상위 두 팀이 진출하는 파이널 4는 내년 3월8일부터 1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우승팀에는 상금 100만 달러, 준우승팀에는 50만 달러가 주어진다. 3위 팀에도 25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오는 21일 개막해 6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정관장과 SK는 개막전에서 대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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