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최근 돈 생긴 적 없어…100만원 생기면 엄마 용돈"

전재경 기자 2023. 10. 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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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이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에는 '박한별의 백문백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한별은 '좋아하는 공간'에 대해서는 "혼자있는 공간이면 다 좋을 것 같다. 혼자 있을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 엄마들은 다 공감할 것"이라고 육아로 인한 고충을 전했다.

박한별은 '돈 생기면 가장 많이 쓰는 곳'에 대해 "최근에 돈이 생겨본 적이 없다. 돈이 만약 생긴다면 먹는 거"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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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한별. (사진=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 캡처) 2023.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박한별이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에는 '박한별의 백문백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한별은 자신이 운영 중인 제주도 카페에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박한별은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에 대해 "아이들 재우고 내가 자기 직전까지의 자유시간"이라며 "자유시간에 밀린 연락을 확인한 후 드라마 한 편을 보려고 노력하는데, 한 편을 다 보기도 전에 잠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절대 안 그러는 사람이었다. 나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어떻게 잠을 잘 수가 있지'라고 했었는데 내가 잠이 들더라"고 덧붙였다.

박한별은 '좋아하는 공간'에 대해서는 "혼자있는 공간이면 다 좋을 것 같다. 혼자 있을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 엄마들은 다 공감할 것"이라고 육아로 인한 고충을 전했다.

또 박한별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에 대해 "아이를 낳고 나니까 아이가 아픈 것이다. 내가 가진 것 중 가장 예쁜 것은 두 아들"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한별은 '돈 생기면 가장 많이 쓰는 곳'에 대해 "최근에 돈이 생겨본 적이 없다. 돈이 만약 생긴다면 먹는 거"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100만원이 생기면 엄마 용돈을 드리고 싶다. 카페에서 열심히 일하는데 월급이 없어서 드려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할 때'(2019) 이후 활동을 중단한 박한별은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제주도로 내려가 카페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8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으며, 최근 유튜브 개설 소식을 전하며 복귀를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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