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땅 독도,알아야지킨다’…울릉교육지원청, 독도 사랑 교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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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 독도, 우리가 알아야 지킵니다."
독도를 지척에 두고 있는 경상북도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독도 사랑 교원 연수를했다고 17일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독도를 지키고자 노력했던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높은 뜻을 기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민족의 성지 독도를 지키고 사랑하는 뚜렷한 목표로 학생들에게 올바르게 교육,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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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우리땅 독도, 우리가 알아야 지킵니다."
독도를 지척에 두고 있는 경상북도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독도 사랑 교원 연수를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수비대 기념관 조석종 관장이 강사로 나서 “독도와 독도의용수비대”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했다.
조관장은 강의에서 “독도의용 수비대는6.25전쟁으로 우리나라가 고통 속에 있을 때 일본은 무장 순시선 등을 동원해 독도침탈을 시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이를 두고만 볼 수 없었던 울릉도 청년들은1953년4월 당시 홍순칠 대장등33명이 순수 민간인으로,자발적으로 일어나 한 달을 주기로10여 명씩 교대로 독도에 주둔하며 독도에 접근하는 일본 함선들의 접근을 저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수비대는 아무런 보수도 받지 못했고 식량부족,보급품 부족 등 열악한 조건을 견뎌내며 오직 애국심 하나로 독도를3년8개월 동안 지켜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수비대는 독도에 침입하는 일본 어선과 순시선 등에 맞서 치열한 전투 끝에 독도를 지켜냈으며1956년12월 무기와 임무를 경찰에 인계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독도를 향한 일본의 야욕·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 등 독도는 영원한 대한민국 땅이라는 사실과 독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독도를 지키고자 노력했던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높은 뜻을 기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민족의 성지 독도를 지키고 사랑하는 뚜렷한 목표로 학생들에게 올바르게 교육,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학생들과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원들에게 영토수호 의지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독도 교육을 확대해 울릉 교육청이 독도수호에 앞장서겠으며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배움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키울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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