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훈풍에 코스피 1% 상승…외국인 ‘16거래일 매도세’ 멈춰

이지은 2023. 10. 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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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상승세 영향으로 코스피가 어제(16일)보다 1% 오른 2,460대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달 18일부터 16거래일 동안 이어진 순매도세를 멈추고, 약 4,300억 원어치를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의 16거래일 연속 순매도는 30일 연속 순매도했던 2020년 3월 이후 최장 기록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16일)보다 10전 하락한 1,353원 6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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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상승세 영향으로 코스피가 어제(16일)보다 1% 오른 2,460대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오늘(17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23.93포인트, 0.98% 오른 2,460.17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어제보다 17포인트 넘게 오르며 개장한 뒤 장중 2,466선까지 올랐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달 18일부터 16거래일 동안 이어진 순매도세를 멈추고, 약 4,300억 원어치를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의 16거래일 연속 순매도는 30일 연속 순매도했던 2020년 3월 이후 최장 기록입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00억여 원, 1,360억여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장보다 9.84포인트, 1.21% 오른 820.3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927억여 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53억여 원, 92억여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16일)보다 10전 하락한 1,353원 6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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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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