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에 부산 수영구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국토교통부는 17일 개최되는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부산 수영구가 대통령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지자체·시민이 주도하는,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도시 지속가능성·생활인프라 수준과 우수 사례를 평가해 14개 도시(대통령상 1곳, 국무총리상 1곳, 장관상 12곳)를 선정했다.

대통령상을 받는 부산 수영구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새싹 육아 아빠단 등 다양한 출산장려 및 보육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등 이동 불편 개선 정책을 추진한 전남 목포시에 돌아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국민들께서 더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 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