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사회, “단순한 의사 수 확대는 의료 체계 붕괴”

손준수 2023. 10. 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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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광주광역시의사회가 "단순한 산술적 의사 증원은 의료 체계 붕괴를 가져온다"고 비판했습니다.

광주시의사회는 오늘(17일) 성명서를 내고,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깊이 공감하지만, 포퓰리즘식 일방적인 의사 증원은 문제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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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광주광역시의사회가 “단순한 산술적 의사 증원은 의료 체계 붕괴를 가져온다”고 비판했습니다.

광주시의사회는 오늘(17일) 성명서를 내고,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깊이 공감하지만, 포퓰리즘식 일방적인 의사 증원은 문제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의사회는 “필수 의료 분야와 지방 의료 체계는 의사 부족이 아닌 특정 지역과 특정 과목에 쏠리면 현상”이라며, “의사 단체와의 협의를 통한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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