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시작…북한산 지난해보다 하루 빠른 첫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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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에서 가을의 상징인 첫 단풍이 17일 관측됐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첫 단풍은 산 정상에서부터 약 20% 물들었을 때, 단풍의 절정은 산 전체의 약 80%가 물들었을 때를 의미한다.
올해 북한산의 첫 단풍은 평년(10월15일)에 비하면 이틀 늦었고 지난해(10월18일) 보다는 하루 빨랐다.
기상청은 이번달 1일부터 17일까지 서울지역의 일 최저기온 평균이 12.3도로 평년 수준인 12.2도와 비슷해지면서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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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이틀 늦게 시작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북한산에서 가을의 상징인 첫 단풍이 17일 관측됐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첫 단풍은 산 정상에서부터 약 20% 물들었을 때, 단풍의 절정은 산 전체의 약 80%가 물들었을 때를 의미한다.
올해 북한산의 첫 단풍은 평년(10월15일)에 비하면 이틀 늦었고 지난해(10월18일) 보다는 하루 빨랐다.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데 기온이 낮을수록 그 속도가 빨라진다.
기상청은 이번달 1일부터 17일까지 서울지역의 일 최저기온 평균이 12.3도로 평년 수준인 12.2도와 비슷해지면서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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