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 1% 올라 2460선…외국인 15거래일 만에 복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국내에서 양대 증시가 1% 안팎으로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코스닥시장에선 기관이 시장 상승을 견인했다.
투자주체별 수급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69억원, 1481억원어치 팔아치웠고 외국인 홀로 426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그 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현대차, LG화학 등이 1% 미만으로 올랐고 삼성SDI는 1.95%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국내에서 양대 증시가 1% 안팎으로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코스닥시장에선 기관이 시장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3.93포인트(0.98%) 뛴 2460.17에 장을 끝냈다. 투자주체별 수급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69억원, 1481억원어치 팔아치웠고 외국인 홀로 426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지난달 20일부터 14거래일간 '팔자'세를 기록했으나 15거래일째인 이날 '사자'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을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3% 넘게 올라 6만9400원에 마감, '7만전자'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K하이닉스는 무려 4.75% 올라 13만원에 거래를 끝냈다. SK하이닉스가 디램(DRAM) 부문에서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란 소식이 나오면서 두 기업의 주가 급등을 부른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현대차, LG화학 등이 1% 미만으로 올랐고 삼성SDI는 1.95% 상승했다. 반면 POSCO홀딩스와 기아는 각각 0.79%, 1.91%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내내 강세를 유지했다. 수급을 보면 개인 홀로 927억원어치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억원, 853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들을 보면 에코프로비엠(2.68%)과 펄어비스(4.74%), HPSP(3.52%) 등이 강세를 기록했고 포스코DX(3.85%), JYP Ent.(-2.34%), 알테오젠(-1.48%) 등은 하락했다.
개별 종목들을 살펴보면 리튬 원자재값 반등 영향으로 리튬 관련주가 일제히 크게 올랐다. 하이드로리튬과 이브이첨단소재, 리튬포어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미래산업(27.78%)과 웰바이오텍(10.79%), 미래나노텍(6.86%) 등도 급등했다.
한국파마는 개발 중인 치매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단 소식에 25.27% 급등한 1만9530원에 장을 끝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 오늘의 운세, 타로, 재물운 확인!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트코인 6조원어치 쥔 '큰손'…사법절차 지연에 대박 터졌다
- 이스라엘 "끝까지 싸운다"…'전쟁광' 푸틴은 뜯어 말렸다
- "성관계 중 다쳤다" 4700만원 뜯어낸 30대…피해자 극단 선택
- "삼겹살에 소맥 시켰더니…" 회식 갔다가 '화들짝' 놀란 이유
- 바닥 찍더니 상한가…'중국 감산효과' 리튬 관련주 급등
- 전종서 "마른 몸 싫어 일부러 살 찌워…'발레리나'로 근육 만들어" [인터뷰+]
- 조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입학도 취소되나…"학적 처리 파악 중"
- "문채원 루머로 수익 창출, 참지 않겠다"…소속사, 유튜버 추가 고소 [공식]
- 여고생 감금하고 성폭행, 라이브 방송한 그놈들 잡고 보니…'충격'
- 직장인 '참을 수 없는 병' 뭐길래 "커피 못 마시면" 고통 호소 [건강!톡]